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하고 지원금도 받자 (지원금 조건, 신청방법, 혜택 등)
중소기업에서 육아휴직을 쓰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. 이유는 간단하죠. 대체인력 채용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. 이제,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지원제도가 시작되었습니다. 바로 *대체인력 문화확산 지원금’입니다.
‘대체인력 문화확산 지원금’이란?
이 제도는 2025년 1월 이후, 처음으로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채용한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해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해주는 제도입니다.
고용노동부와 신한금융그룹, 대중소상생재단이 협력해 마련했으며, 중소기업이 대체인력 채용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.
기존의 ‘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금’과 무엇이 다른가요?
기존에도 육아휴직자 대신 사람을 채용하면 정부가 월 최대 120만 원의 대체인력지원금을 지급했었습니다.
이번 제도는 그 위에 추가 지원금을 얹는 것입니다.
특히 처음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한 50인 미만 기업에게 3개월, 6개월 시점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별도로 지원합니다.
즉, 정부 + 민간이 함께 손잡고 중소기업을 응원하는 제도입니다.
누가 받을 수 있나요? (지원 조건 정리)
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됩니다.
기업 규모 |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며,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0인 미만 |
대체인력 채용일 | 2025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처음 채용한 경우 |
이전 수급 이력 | 최근 3년간(2022~2024년) 대체인력지원금 수령 이력이 없어야 함 |
※ 대체인력을 여러 명 채용하더라도, 기업당 최초 1건(1명)만 인정됩니다.
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?
- 채용 3개월 시점: 100만 원
- 채용 6개월 시점: 100만 원
- 총 지원금: 200만 원 (기업당 1회 한정)
이는 기존 대체인력지원금 외에 추가로 지급되므로, 실질적인 인건비 보전 효과가 큽니다.
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
- 고용노동부 ‘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금’ 신청 시
- 함께 ‘대체인력 문화확산 지원금’ 체크만 하면 끝!
👉 고용센터 또는 고용24(work24.go.kr)에서 신청 가능하며,
요건 확인 후 대중소상생재단이 직접 지급합니다.
이번 ‘대체인력 문화확산 지원금’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똑똑한 연계 모델입니다.
기업은 재정부담을 덜고, 직원은 안심하고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일·가정 양립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.
👉 혹시 아직도 “육아휴직은 우리 회사엔 먼 얘기”라고 느끼시나요?
지금이 바로 문화를 바꾸는 첫걸음을 내딛을 타이밍입니다.